줄거리
개봉일: 1959년 7월 18일
감독: 프레드 진네만
상영 시간: 2시간 31분
음악: 프란츠 왁스먼
촬영: 프란츠 플레이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오드리 헵번 (루크 수녀/ 가브리엘 반 데르 말 역), 피터 핀치 (포르투나티 박사 역), 에디스 에반스 (엠마누엘 원장수녀 역), 페기 애쉬크로포드 (마틸드 원장수녀 역)영상설명가브리엘(오드리 헵번 분)은 벨기에의 유명한 의사의 딸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청년의 어머니가 정신병자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것을 비관해 평소 동경해 온 수녀 생활을 하게 된다. 물론 부모들은 그에 대해 반대했다. 그녀는 모범적인 수녀로 벨기에령 콩고의 간호 수녀가 되어 열대 지방으로 떠난다. 그러나 과로 때문에 폐결핵에 걸려 본국으로 송환된다. 제2차 대전이 발발하고 전선에 나간 부친이 전사하자, 그녀는 수녀 생활을 청산하고 종군 간호원이 된다
느낀점>
humanitariste [ymanitaʀist
(순진한) 인도주의자
수녀가 믿음의 위기를 느끼고 수녀원을 떠나는 이야기지만 반 종교적이거나 반 가톨릭 적인 메시지는 거의 없다. 오히려 신앙인의 고뇌와 갈등을 진지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친 가톨릭 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느껴왔었던,,,신앙인으로써의 생활과 현실의 생활에서의 부딪혔던 내면적인 갈등을 영화속 그녀가 침착하고 정직하게 다룬 점이 나를 더욱 숨죽이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긴장하게 했다.